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와 출연진 소개 국내 및 해외반응

<범죄도시2> 줄거리

범죄도시 2편이 개봉했습니다. 마동석과 윤계상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는데요. 이번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편에서는 조선족 조폭들을 소탕했다면 과연 2편에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첸(윤계상)은 어떻게 살아났을까요? 장첸은 조직원이었던 독사파 보스 황사장에게 칼침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하지만 깨어난 장첸은 이미 중국 공안들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걸 알게되고 도망치다가 결국 경찰인 마석도(마동석)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6년 후... 강력반 형사였던 마석도는 팀장 자리에서도 밀려나고 후배한테 무시당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얼빈에서 온 신흥조직 흑룡파 두목 장첸이 나타나면서 다시 한 번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이 때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경찰기구 인터폴과의 공조수사를 요청하게 되고, 마석도와 동료들은 모두 장첸을 잡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사건 발생 15개월 후.. 드디어 마지막 작전을 실행하기 위한 시간이 다가오는데요.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갑니다. 과연 무사히 장첸을 잡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캐릭터 등장인물 소개 이번 편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먼저 이수파 우두머리이자 돈 앞에서만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빌런 위성락 역으로는 진선규 배우가 열연했는데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양태역 (김성규) 역시 재등장한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예고편 속 모습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강홍석, 허동원, 박지환 등 충무로 신스틸러 군단이 총출동 한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감독 및 제작진 소개 <범죄도시>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강윤성 감독은 2004년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이후 무려 16년만에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상업영화라고 합니다. 전작과는 달리 직접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액션씬 촬영 시 스턴트맨 없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을 만큼 열정 가득한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만큼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범죄도시2> 출연진 소개

마석도(마동석) - 서울금천경찰서 강력1반 부반장, 실제로 금천경찰서 강력1반 부반장인 윤석호 형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전일만(최귀화) - 마석도의 상사이자 서울금천경찰서 강력1반 반장입니다. 강해상(손석구) -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로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릅니다. 장이수(박지환) - 독사파와 함께 구로구 중국계 조직폭력배를 양분하는 이수파 두목으로 가게세나 수금등을 일삼습니다.

<범죄도시2> 국내 및 해외반응

관객들 사이에서 전편 못지않게 평이 상당히 좋다. 전작이 워낙에 평가와 흥행 모두 크게 성공해서 소포모어 징크스로 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으나 사전 시사회를 거친 관객 및 평론가들의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개봉 이후에도 각종 커뮤니티와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 상위권의 평점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수작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당연히 주연배우겠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을 꼽자면 훌륭한 완성도의 각본이라 하겠습니다. 여러 번 다듬은 티가 나는 매끈한 각본이며 실제 범죄를 최대치로 재연하면서도 불편함의 선을 넘지 않는 세심함이 엿보입니다. 각본의 노련함이 없었다면 이 시리즈는 온갖 논란을 낳고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죠. '실제로 이렇게 흉악했던 놈들을 마동석이 줘패는 거 잘 보여줄게.'라는 기획의도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여러모로 흠잡을 곳 딱히 없는 현재 최정상의 오락영화입니다. 금천경찰서 멤버들이 강해상의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과정도 시원시원하게 이뤄지는지라 충분한 쾌감을 선사해준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마석도의 분량은 충분히 챙기면서도 다른 금천서 경찰들의 격투씬이 충분히 들어갔고, 시원한 액션 장면이 많았다. 마석도의 경우 전작에서는 싸대기나 주먹 한방으로 액션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면 2에서는 훨씬 다양한 동작인 발차기, 연속적인 복싱 콤비네이션 공격, 상대 공격을 피하는 더킹과 위빙 그리고 스웨이, 유도와 레슬링 기술 등등 전작보다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격투 기술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