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줄거리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인 <스파이더맨3>입니다. 이번편에서는 피터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에게 받은 슈트를 입고 활약하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피터파커는 왜 갑자기 수트를 입게 된건가요? 아이언맨과 헤어진 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피터파커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유전자 조작 거미에 물리게 되고, 이 거미로부터 자신만의 특별한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악당들이 피터파커를 위협하자 닥터 옥토퍼스 박사는 특수 제작한 슈트로 피터파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래서 피터파커는 스스로 직접 만든 새로운 슈트로 다시한번 위험에 맞서 싸우게 되요. 닥터 옥토퍼스는 어떻게 죽게 되나요? 옥토퍼스 박사는 1편에서도 등장했었던 빌런이죠. 2편에서의 죽음 이후로도 계속해서 부활하는데요, 이번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다른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조종하려는 모습보다는 순수히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일렉트로와의 대결 장면은 액션영화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명장면이랍니다. 이번 작품 역시 화려한 액션씬 덕분에 눈이 즐거운 영화였어요. 특히나 히어로물답게 중간중간 위트있는 대사들도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마블시리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려요!
<스파이더맨3>등장인물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전편까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피터 파커는 삼촌 벤 파커(토퍼 그레이스)의 죽음 후 숙모 메이 파커(마리사 토메이)와 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히어로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리게 된 일을 계기로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었고,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점차 성장해 나갑니다. 특히 2편 마지막 장면에서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에게서 탈출하기 위해 거미줄 발사 장치를 이용해서 건물 벽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1편에선 여자친구였던 메리 제인 왓슨(커스틴 던스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3편에선 짝사랑하던 MJ(커스틴 던스트) 대신 같은 학교 학생인 미셸 존스(젠다야 콜맨)와 사귀게 됩니다. 다만 4편부터는 아예 새로운 여주인공 미쉘 역으로 젠다야 콜맨이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됩니다. 5편부턴 앤드류 가필드가 연기했고, 6편 블랙 팬서 편에선 채드윅 보스만이 이어받았습니다. 해리 오스본/뉴 고블린 (제임스 프랭코) 아버지 노먼 오스본(존 슬래터리)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병 탓에 얼굴 전체가 뒤틀리고 머리숱이 거의 없어지면서 외모가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게다가 몸속에 기생하던 심비오트가 커지면서 엄청난 힘을 얻게 되어 훗날 '베놈'이라는 빌런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비록 나중엔 정의로운 마음을 되찾고 선한 행동을 하게 되지만, 처음엔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범죄자로서 활약했습니다. 참고로 극중에서 뉴 고블린이란 이름은 원래 본명이지만, 대외적으로는 가명인 에디 브록으로만 알려졌습니다. 메리 제인 왓슨/MJ (커스틴 던스트) 피터 파커의 절친한 친구이자 첫사랑으로서 항상 곁에서 그를 지켜줍니다. 그러나 정작 피터 파커는 이미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여학생 스테이시 프랫(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있었기 때문에 번번이 그녀의 애정 공세를 거절합니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끝내 헤어지게 됩니다. 이때 충격을 받은 MJ는 미국을 떠나 영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딸 모건 스타크(로즈 번)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때는 커스틴 던스트가 실제로 임신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네드 리즈 (제이콥 배덜런) 피터 파커의 단짝 친구이며 과학 천재입니다.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두뇌를 가진 덕분에 대학 교수 자리까지 제안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경찰관 시험을 준비하다가 그만둔 적도 있지만, 그때마다 피터 파커가 도와줘서 무사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진 매번 티격태격하긴 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그런 과정에서 피터 파커와는 최고의 콤비가 되었으며, 늘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경찰서장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말할 정도로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성격이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청년이기도 합니다. 커트 코너스 박사 (토마스 헤이든 처치) 심비오트 연구소 소속 생물학자 겸 의사였지만, 실험 도중 사고로 인해 온몸이 촉수처럼 생긴 괴물 형태의 돌연변이 인간 “샌드맨”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고 노숙자 신세로 전락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얻은 초능력 덕에 오히려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그로 인해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던 정부 기관 측과도 마찰을 빚었고, 급기야 비밀리에 진행되던 프로젝트마저 실패하자 살해당하고 맙니다. 리자드 맨 (리처드 E. 그랜트) 원래는 그린 고블린(윌렘 대포)의 부하였으나, 배신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되자 탈옥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게 바로 리자드 맨 슈트였고, 이걸 입고 수많은 죄수들을 풀어주면서 자유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막상 풀려난 죄수들이 전부 폭도로 변하자 당황한 나머지 도망치다가 붙잡혀 처형당합니다. 닥터 옥토퍼스 (알프리드 몰리나) 과학자인 동시에 무기 개발자였으며, 생체실험을 통해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약물을 개발하였습니다. 거기에다 죽은 줄 알았던 아들 해리 오스본(제임스 프랭코)이 나타나면서 부자지간임을 알게 됐고, 뒤이어 나타난 베놈 심비오트와도 결합하면서 한층더 흥미로워집니다.
<스파이더맨3>결말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재밌다는 스파이더맨3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영화중에서는 아이언맨 다음으로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편 역시 너무 재밌게 봤어요. 특히나 마지막 장면인 악당과의 대결씬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몰라도 결말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피터 파커(스파이더맨)과 샌드맨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피터 파커에게 샌드맨은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영웅이자 아버지같은 존재였어요. 하지만 성인이 된 후 만난 샌드맨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죠. 심지어 샌드맨은 피터 파커와의 약속을 어기고 해리 오스본이라는 새로운 빌런을 만들어냅니다. 결국 둘 사이엔 갈등이 생기고 말죠. 이 과정에서 샌드맨은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그린 고블린 박사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샌드맨은 피터 파커에게 용서를 구하며 떠나는데요,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해리는 왜 그렇게 변했나요? 해리 오스본은 원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는데요, 삼촌 내외로부터 학대를 당하면서 점점 삐뚤어지게 되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닥터 옥토퍼스라는 과학자에게서 힘을 얻게 되고, 이후로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죠. 이렇게 변한 해리에게는 가족이란 의미가 없어졌고,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게 된답니다. 벌처는 누구인가요? 벌처는 전편에서 나왔던 MJ네 아빠였던 벤 아저씨였는데요, 2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벤 아저씨가 알고보니 부활해서 돌아왔다는 설정이었어요. 1편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거미한테 물려 되살아난거죠. 그런만큼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고, 거미줄 발사능력 또한 수준급이에요. 게다가 비행기능까지 있어서 전투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스파이더맨3 줄거리 및 결말이였습니다. 혹시라도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스파이더맨3>관람평
마블영화 중에서도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특히나 좋아하는 편이다. 마블코믹스 세계관 내에서는 꽤나 독특한 위치인만큼 매력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액션씬 또한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화려한 볼거리들이 가득했다. 다만 스토리라인 자체는 조금 아쉬웠다. 이번편에선 피터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과 동시에 MJ(젠다야 콜맨)와의 관계 발전 등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후반부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빌런과의 대결 구도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보다는 약간 개그코드같은 부분들이 많이 등장했다. 악당에게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몰입하는데 방해되는 요소였다. 그래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여전히 귀여웠고, 젠다야 콜맨이라는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은 신선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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