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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평

안젤라김 2023. 5. 29. 12:12

<토르: 라그나로크> 줄거리

마블시리즈 중에서도 토르 시리즈는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죠. 2017년10월 25일 개봉된 <토르: 라그나로크> 역시 기대작중 하나로 손꼽히고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 영화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토르는 오딘의 아들이자 천둥의 신입니다. 하지만 지구에서는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살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아스가르드 왕국이 멸망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시 신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된 토르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결국 토르는 모든걸 포기하고 죽음을 맞이하려고 하는데 이때 등장한 로키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리고 로키는 헬라라는 강력한 존재로부터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아버지 오딘 대신 형인 토르가 왕위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왕권 교체를 위한 전투를 준비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우리 모두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도록 해요!

<토르: 라그나로크>등장인물

영화 토르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인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주인공 토르는 천둥의 신이죠. 망치 묠니르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이제 망치는 버리고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키리 여전사 오딘슨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하죠.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로는 헐크버스터가 있습니다. 원래 헐크는 분노하면 녹색괴물로 변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슈트죠. 또한 헬라라는 빌런이 등장하는데, 아스가르드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로키에게서 힘을 빼앗아 강력한 존재가 된 여성이에요. 그녀는 자신의 동생이자 남편인 헤임달을 죽이고, 결국엔 토르와도 싸우게 되죠. 마지막으로 닥터스트레인지가 나오는데요, 마법사인만큼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활약한답니다. 특히나 마블 세계관 속에서도 최고의 사기캐라고 불리는 만큼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관람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3의 세번째 작품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습니다. 저는 마블영화 팬이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MCU 최초로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토르라는 캐릭터 자체가 북유럽 신화 속 천둥의 신 '토르'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이 부분은 자연스러운 설정입니다. 다만 이전작들이 모두 미국식 히어로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신선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존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시종일관 유쾌함과 가벼움을 유지하며 오락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전작들을 보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친절한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칭찬할 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