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문2>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관람평

<엽문2> 줄거리

영화 엽문2는 견자단 주연의 액션영화입니다. 1편에서는 이소룡과 영춘권 대결을 했다면 2편에서는 중국 본토와의 한판 승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홍콩 반환 이후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반영하며 당시 무술계의 상황을 그대로 담고있습니다. 주인공인 엽문은 스승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제자들이 모두 떠나면서 외로워집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일어섭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춘권이란 무엇인가요? 영춘권은 한마디로 말해서 실전무술입니다. 싸움기술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다른 무술과는 다르게 공격보다는 방어위주의 기술들을 많이 가지고있어요.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지 않고 최대한 안전하게 싸우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동작 하나하나가 느릿느릿해서 마치 춤을 추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손동작이 큰 편이라서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죠. 실제로 배우 견자단씨가 영춘권 고수라고 하네요. 이소룡은 왜 영춘권을 배웠나요? 이소룡은 어릴때부터 쿵푸 도장을 다녔고 나중에는 영춘권도장에서도 수련했다고 해요.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절권도를 창시했죠.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유명한 일화로는 소림사 승려였던 장삼풍 스님이 이소룡한테 태극권을 가르쳐줬는데 이를 무시하고 영춘권을 연마했다는 일화가 있죠. 이렇게 고집있는 성격 덕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던건 아닐까요? 홍콩반환 후 어떻게 되었나요? 홍콩은 1997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이양받았습니다. 그러나 200년동안 이어온 문화유산등 많은 부분에서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구룡반도 침사추이 지역에 위치한 시계탑 주변 건물중 일부가 철거되었습니다. 원래 이곳은 1888년 청나라 정부가 외국 선박 출입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곳이었는데 1915년 일본 총독부가 해군사령부로 개조하면서 군사시설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건축물 자체가 동양적인 분위기와는 맞지않았고 결국 철거되었죠. 또한 서양인들에게는 이국적인 풍경이었던 빅토리아 항구 역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로인해 홍콩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고 시위로도 이어졌죠. 현재는 관광지로 남아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액션영화하면 떠오르는 두 인물 중 한명인 견자단주연의 영화였습니다. 실제인물이기도 하고 스토리라인도 탄탄해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영화<엽문2> 줄거리였습니다.

<엽문2> 등장인물 소개

영화 엽문 시리즈 2편인 <엽문2>입니다. 견자단 주연의 액션물로 1편과 마찬가지로 이소룡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였던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전편과는 달리 중국인들에게 핍박받는 홍콩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무술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결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소룡의 스승이었던 엽문은 어떤 사람인가요? 중국 광동성 불산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무예 수련을 해온 인물입니다. 1893년 고향을 떠나 홍콩으로 이주하였고, 1906년 일본과의 전쟁 중 일본군 장교를 때려눕혀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도 도장을 운영하며 제자 양성에 힘썼고, 1946년 홍콩으로 돌아와 영춘권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1972년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겸 무술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엽문2>등장인물로는 누가 나오나요? 주인공으로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견자단이 출연합니다. 또한 홍금보, 웅대림 등 유명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는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주성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액션씬이 많이 나오나요? 물론이죠! 초반부엔 주로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형식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격투씬이 많아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특히나 마지막 부분에선 두 라이벌간의 결전(?)이 펼쳐지는데 이때 나오는 액션씬은 가히 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때우기용으론 나쁘지 않은 킬링타임용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중간 코믹요소도 있고 화려한 액션씬도 있으니 가볍게 보실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엽문2> 관람평

영화 엽문2는 견자단 주연의 액션영화입니다. 이소룡 스승인 영춘권의 고수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죠. 이 영화에서는 1편과 마찬가지로 무술액션씬이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나 후반부 홍콩에서의 격투씬은 보는 사람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영춘권이란 무엇인가요? 영춘권은 중국 남파무술 중 하나로, 절권도(이소룡) 등 많은 현대 무예의 뿌리가 된 무술입니다. 주로 팔극권 계열의 기술을 응용해서 만든 권법이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도장이 존재하는데요, 대부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견자단은 누구인가요? 견자단은 성룡, 이연걸과 더불어 아시아 최고의 액션배우라고 불리는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정무문, 용형호제, 살파랑, 의천도룡기 등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죠. 최근에는 할리우드 진출 이후 출연한 블레이드 러너 2049라는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홍콩 경찰 vs 홍코 시민군 대결 구도라니.. 사실 홍콩 시위사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반환되면서 행정장관 직선제 도입 및 민주화 요구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었죠. 결국 2019년 7월 6일 시위대 일부가 입법회 건물 점거 농성을 벌였고, 이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7월 7일 오전 9시 경 친중파 진영 의원들이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죠. 그러자 오후 4시경 복면을 쓴 100여명의 무장경찰이 투입되었고, 격렬한 충돌 끝에 약 70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8월 중순경 다시 한 번 폭력시위가 일어나면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답니다.